양천구청장, 목동교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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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목동교당 예방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8.02 20:51
  • 호수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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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목동교당을 예방해 김홍기 주임교무와 김경호 교도회장을 만나 차담을 나눴다.

제17대(민선 8기) 양천구청장으로 선출된 이기재 청장은 7월 26일 목동교당을 방문했다.

김홍기 교무는 교당에 들어서는 이기재 청장에게 교당 설립 역사 등을 설명했다. 이어 대각전에서 구청장과 구민을 위한 기도문을 낭독했다. 김 교무는 “양천구의 교육·행정·문화·복지와 종교의 작은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고 소통하려는 구청장의 진심 어린 배려와 겸손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고, 상생과 화합의 길이 더욱 크게 열리길” 법신불 일원상에 기도하며, 방문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교당 접견실에서 진행한 차담은 김명주 교도가 따뜻한 합심차와 시원한 한방차를 준비해 청장 일행을 맞이했다. 김 교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그리며 제자들이 봄에 기른 찻잎을 모아 덖어 만든 합심차의 유래와 대추와 밀, 감초가 들어간 한방차를 소개하며, 구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지도자가 되길 염원했다. 또, 교단 백년의 역사와 지역 내 원음방송 등 기관 등에 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이웃종교 성직자가 함께하는 성직자 정기모임을 제안해 연말연시 종교행사 교류 방문, 이웃종교 화합한마당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동행해 주기를 바랐다. 이 청장은 구청의 협력을 약속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목동교당이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차담에는 김순성 전 교도회장과 양천구청 황광선 문화체육과장과 직원들이 배석했다.

8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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