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와 도진화장학재단이 주최·주관한 ‘2022 뉴미디어 힐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과 ‘제3회 마음×쇼츠 영상공모전’ 사업이 공모, 지원 대상자 선정, 전문가 심사, 제작지원 교육, 수상자 선정 등 총 6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은 총 11팀이 지원해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기획의도, 전문성, 발전가능성, 독자호응도 등에서 뛰어난 점수를 얻은 ‘어느 자퇴생의 우당탕탕 앙금플라워 창업일기(세세세)’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마음×쇼츠 영상공모전 사업은 2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원불교 삼학공부 TOP3(박미주)’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5개 작품, 입상 21개 작품을 선정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11월 14일 서울교구청 교구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디지털사회에서 중심된 키워드는 공감력이라고 본다. 공감력을 높이는 영상 매체를 축적하다 보면 원불교가 지향하는 가치와 가르침을 직관적으로 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원불교와의 인연도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와 함께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작을 비롯해 입상작은 서울교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18일자

조경원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