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소태산법회…한강 선 명상법회
상태바
서울교구 소태산법회…한강 선 명상법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6.19 14:00
  • 호수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자신에게 집중

글·사진_신지호 객원기자

원기 109년 매달 진행되는 서울교구 소태산법회가 이번 달에는 이촌 한강공원에서 한강 선 명상법회로 돌아왔다.
전 날까지만 해도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오전에 내린 비 덕분에 적당히 시원한 날씨에서 시작되었다. 더운 날씨를 대비하여 시원한 물과 아이들이 지치지 않게 쉴 수 있는 텐트, 맛있는 식사까지 준비가 완벽할 정도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 텐트 속에서 선과 명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강 근처로 이동하여 직접 명상을 하며 마음을 비우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명상 중간에 찾아온 소나기에 한 아이는 “너무 고요한 것보다 빗소리가 들리니 더욱 명상에 집중되었다.”고 명상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부 법회가 끝나고 식사 후에는 2부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보물찾기, 술래잡기, 수건돌리기 등 넓은 한강 공원을 뛰어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비눗방울을 준비했다. 
친구들과 교무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았다. 
서울교구 학생분과 김효성 교무는 “소태산법회를 준비하다보면 어려운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어린이 친구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해주어 다 잊게 되어 고맙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어 행복하다.”며 프로그램에 집중해준 어린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6월21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