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옷 장터, 지역민과 나눔 문화
(1면에 이어) 이날 과천교당 교도들은 대종사전 고축에 이어 열위 봉청 및 고축 찬송을 하고, 선조제위에 대한 가족 분향으로 감사의 마음과 추모의 정성을 더했다.
한편 과천교당은 5월 24일 제2회 과천 환경축제에 참여해 ‘플라스틱을 줄이는 21% 옷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교당은 원불교환경연대의 단체회원인 ‘초록교당’으로, 매년 꾸준히 천지보은법회를 열어 기후위기, 환경오염, 자원순환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공부했다. 교당 앞 산책로 일대에서 정화 활동과 캠페인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우리 이제 헤어져’라는 과천 환경축제 슬로건에 맞춰 ‘플라스틱을 줄이는 21% 옷장’이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21%는 한 사람이 사놓고 입지 않는 옷의 평균치를 의미한다. 작년 7월, 과천교당은 취지에 공감하며 가장 먼저 교당에서 행사를 열었고 이 실천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마음을 모았다.
이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중에도 서로 응원과 온기를 나누며 기부금 마련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매긴 중고 옷 장터를 열었다. 이와 더불어 환경 퀴즈와 옷 아껴 입기 다짐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공하는 교환권으로 지역의 이웃들과 나눔 문화 시간을 가졌다. 퀴즈를 통해 옷의 문제를 배우고, 입기 좋은 옷들이 많은 모습에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지연 주임교무(과천교당)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천 21% 옷장이 잘 이뤄져서 정말 기쁘고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지역교화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공 원불교환경연대
6월 6일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