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지구, 초록 일상수행 1년의 결실 ‘개인에서 공동체’로
상태바
종로지구, 초록 일상수행 1년의 결실 ‘개인에서 공동체’로
  • 한울안신문
  • 승인 2025.09.26 13:38
  • 호수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념지지 결산 모임 / 우수상 돈암교당, 응원상 상계교당·종로교당

‘일상 속 유무념으로 지켜가는 지구돌봄(일념지지)’ 공동사업을 1년 가까이 이어온 종로지구 재가출가 교도들이(도봉·돈암·송천·정릉·정토회·종로교당) 9월 21일 종로교당 대각전에 모였다. 서울교구 지구연대교화 사업으로 ‘기후환경’을 주제로 정한 종로지구는 서울교구 여성회, 원불교환경연대와 협력해 ‘일념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 11월 발대식 이후, 초록공동유무념, 교당별 천지보은법회, 연합 야외 교화행사인 ‘플라스틱을 줄이는 21%옷장 & 수선장’ 등 ‘일념지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교도들이 있었기에 원만히 이뤄졌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10월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30명의 참석자들이 천지보은 기도회를 시작으로 그간의 소회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명정 종로지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실천하면서 개인과 가정, 교당에 이로운 습관이 갖춰지고, 사회와 연대할 힘을 길렀다”라는 격려와 함께 어떠한 형태로든 일념지지 사업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재가출가 교도들은 1년은 기반을 쌓는 과정이며, 3년은 지속해야 결실을 본다는 의지를 결집했다. 
세 번째 초록단 시상식도 열렸다. 6월~8월 간 ‘덜 버리기’를 주제로 한 초록공동유무념의 우수상은 돈암교당 초록단이 수상했다. 종이팩, 플라스틱병을 모아 자원순환에 일조하는 실천 사례가 돋보였다. 응원상은 9개월의 초록공동유무념 기간동안 빠짐없이 초록단원들의 유무념표를 공유한 상계교당 초록단과 종로교당 여자 초록단이 수상했다. 이어서 가장 큰 노력을 도맡은 초록단장들의 감상담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일념지지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지구의 일념지지 사업은 ‘나’로 시작해서 교당을 넘어, 사회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천지보은행으로 더 큰 공력이 쌓여가기를 기대한다.

기사제공 원불교환경연대

9월 26일 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