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계봉공재단(이사장 나상호)이 2월 21~22일 원불교 미얀마 선교소를 방문해 미얀마 대지진 2차 지원사업을 위한 사업비 6,000달러와 교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2차 사업과 현지 교무들의 교화를 돕는 물품 전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봉공재단은 원기110년(2025) 미얀마 대지진 발생 이후 교단 차원의 모금 운동을 전개해 전국 31개 교당, 교도 및 비교도 125명이 동참한 가운데 약 2,2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여기에 재단 자체 사업비 1,000만 원을 더해 총 3,200만 원 규모의 사업 규모로 1차적으로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1차 사업으로는 지진 피해가 컸던 만달레이 및 사가잉 지역에 총 1만 4,000달러를 지원해 쌀, 식용유 등 8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를 17개 마을 1,058가구에 배분했다. 세계봉공재단은 원기111년(2026) 2차 지원사업으로 미얀마 선교소와 협력해 6,000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사업비 전달식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문수영 은혜심기운동본부장은 “미얀마 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얀마 개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지 교무들께 깊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차 지원사업은 선교소 인근 지역의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및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세계봉공재단
3월 6일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