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계봉공재단이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와 함께 7월 23일~8월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코카와 에스와티니 까풍아 지역을 방문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의 현지 사업을 조사했다.
이번 현지조사에는 세계봉공재단 문수영 교무(상임이사)와 조원형 교무(사무국장)가 참여했다. 조사단은 라마코카원광센터와 까풍아원광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현장과 지역사회를 직접 살피고, 현지 교무들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라마코카 일요법회에도 참석했으며, 두 지역에 각각 6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남아공과 에스와티니에서의 원불교 사업은 원기80년(1995) 개척교화를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이어져 왔다. 라마코카원광센터는 방과 후 학습을 비롯해 태권도와 사물놀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배움터 역할을 해왔다. 까풍아원광센터 역시 유치원과 장학사업을 비롯해 보건소, 식수개발(지하수)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민의 삶을 뒷받침해 왔다. 세계봉공재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한 지역의 실질적인 필요를 바탕으로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아프리카 지역 지원사업을 현지와 협의해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파악한 수요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교육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수영 상임이사는 “타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세월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보살펴 오신 교무님들의 정성과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도량 곳곳에 스며 있는 교무님들의 땀과 노고는 무아봉공을 몸소 실천해 온 소중한 발자취”라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한편 세계봉공재단은 원불교 ‘봉공’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제개발·인도적지원·인재양성 전문 국제 NGO로, 국내외 재난 긴급구호와 글로벌 인재양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제공 조원형 교무 세계봉공재단
8월 14일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