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좌담2]온라인교화…‘하지 않았으면 모를’ 교무 실재감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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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2]온라인교화…‘하지 않았으면 모를’ 교무 실재감을 논하다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3.09 17:02
  • 호수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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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 교화의 본질을 지키는 청소년교화Ⅱ

지난해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우리의 일상은 청소년교화에 큰 위기를 안겼다. 법회(교당)에 나오지 못한 청소년·청년들을 위해 각종 훈련과 법회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지만 기존과 같은 상호 유대감은 기대하기 어렵다. 올해도 청소년교화는 이렇다 할 해답은 없다.

시대가 변한 만큼 청소년교화도 달라져야 한다. 변하지 않는 건, 원불교는 마음공부를 가르치는 제2의 학교라는 사실뿐이다. 교실의 풍경이 바뀌듯 이제는 법회도 훈련도 달라져야 한다. 

‘온라인 교화, 교무 실재감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존 대면에서 이뤄졌던 교화방법이 지난 1년 어떻게 달라졌으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교화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우정화(서울교구, 이하 우)·한성정(경기인천교구, 이하 한)·최은기(전북교구, 이하 최) 청소년담당교무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회는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강인오(이하 강) 교무가 맡았다. 

Ⅰ. 미래교육의 대안과 청소년교화의 방향
Ⅱ. 온라인교화, 교무 실재감이 답이다
Ⅲ. 한국 청년 무엇을 원하는가?
Ⅳ. MZ세대와 소통하는 명상지도 실천사례와 가능성
Ⅴ. 온라인시대, 청소년교화 콘텐츠의 디지털화

 

서울교구 우정화 교무
서울교구 우정화 교무

'하지 않았으면 모를' 교무의 실재감에 대한

고민과 방법들이 다양하게 접근되고 있다.

가장 큰 소득이라면 교화공동체라는 의식과

콘텐츠의 질이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강_ 지난해 가장 많이 달라진 청소년교화 모습은?

최_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큰 혼란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으로의 전환을 요구했지만 교화현장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청소년들이 온라인 개학, 또래들과의 단절 등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청소년교화담당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한_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청소년 겨울훈련을 못하게 된 상황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연기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맞닥뜨리게 됐다. 어린이들은 더 이상 부모를 따라 교당에 오지 않는다. 영상 콘텐츠나 전화 순교 등 비대면 교화방법을 더 고민하게 됐다. 

우_ 그전(대면법회)에도 청소년들은 교당에 많이 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한 명도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 비대면으로 대면의 효과를 살리기 위해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했다. 비대면 법회, 온라인 교리퀴즈, 집집마다 찾아가는 책상법회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서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면도 있다. 

 

강_ 청소년국도 갑자기 바뀐 비대면 상황에 맞춰 청소년지도자훈련을 첫 언택트훈련으로 진행했었다. 갑작스럽긴 했지만 덕분에 새로운 시도와 소득도 있었다.

우_ 초기에는 각 교당에서 콘텐츠 제작이 힘들어 (서울)교구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7일간 교리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큰 호응을 해줬다. 덕분에 뭐든 해볼 수 있겠구나 자신이 생겼다. 그다음에는 ‘영상에 우리 교무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 더 많은 교무들과 대종사 십상을 주제로 10주 과정 온라인 법회 콘텐츠를 제작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교무들이 영상 편집기술을 익혀 자신에 맞는 방법(AI, 이모지 활용 등)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하지 않았으면 모를’ 교무의 실재감에 대한 고민과 방법들이 다양하게 접근되고 있다. 가장 큰 소득이라면 교화공동체라는 의식과 콘텐츠의 질이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최_ 교구에서 어린이 마음공부 워크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워크북은 법회 시에도 활용 가능하지만 법회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에게 순교용으로 간식과 함께 보내기도 했다. 전북교구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교리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계기로 각 교당 청소년교화 단톡방이 활성화됐다. 또한 청년들은 서로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카카오톡 단톡방에 모여 문답감정 하기 시작했다. 문답감정을 하다 보니 교무들의 공부·교화 역량이 키워지고,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매일 아침 기도를 하고, 감사일기를 써서 밴드에 올리는 상시훈련 미션수행을 함께 하고 있다.

한_ 경기인천교구는 지난해 10월 ‘더 나은 내가 되는 상시훈련’을 주제로 제1회 경인교구 청년교리실천강연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어 12월 말에는 토크콘서트를 하고 지난 2월에는 어린이·학생훈련을 줌(Zoom)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진행했다. 90명 가까이 참여할 정도로 아이들의 참여율이 높았고, 온라인으로 하면 싫어할 거라는 생각을 깼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줌에서 나가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중학생은 고등학생 선배에게 진로를 상담하기도 했다. 

 

경기인천교구 한성정 교무
경기인천교구 한성정 교무

왜 드러나지 않으려고 하고, 왜 소외되는지를 알려면

교화자들도 예비교무 교육과정에서부터

다양성을 인정하고 드러내줘야 한다.

교화자의 다양성이 청소년 교화에도 시너지가 된다.

강_ 온라인 교화로 전환하면서 가장 어렵다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면?

최_ 온택트 교화로 전환하면서 처음에는 장비구축 문제가 컸는데 나중에는 기획부터 기술, 콘텐츠까지 질적·양적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게다가 회계, 일반교화보조까지 해야 하는 시간적 한계에 부딪혔다. 

한_ 이번 겨울훈련을 진행하면서 교단에 청소년 교화콘텐츠가 없을뿐더러 업그레이드가 안 돼 있어 시대에 뒤떨어져 있음을 알았다. 한 예로 정다운 친구 음원을 듣고 율동을 따라하는데 음원이나 책자 디자인이 너무 오래돼 아이들에게 민망했다.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

강_ 정다운 친구는 1년에 6곡씩 총 18곡이 편곡돼 아이들 목소리로 녹음이 진행됐다. 현재는 곡마다 이미지 영상작업을 하고 있는데 부족한 예산과 인력으로 진행하다 보니 늦어진 부분이 있다. 올해 새로운 음원과 함께 영상콘텐츠, 정다운 친구 개정판이 나올 예정이다.

우_ 콘텐츠의 기본 소스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 원불교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찾으려고 하면 검색이 너무 어렵다. 영상뿐 아니라 책, 교구교재가 없다. 몇몇 교무들은 그림책법회를 보는데 그 책들도 다 외부 작가들의 책이다. 원불교 그림책 출판이 언젠가부터 멈췄다.  좋은 콘텐츠는 기본 소스가 중요하다. 
교단이 온라인 기술이나 일반사회 지식을 따라갈 수는 없다. 대신에 원불교 콘텐츠 소스는 우리가 제일 잘 만들 수 있지 않는가. 개 교당이나 교구가 할 수는 없다. 청소년국이 해주면 좋겠다. 

한_ 디자인 사이트에서 템플릿을 제공해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디자인할 수 있게 돕듯, 원불교도 홍보 템플릿을 만들 때 필요한 소스들이 잘 축척되고 검색됐으면 한다. 

강_ 교화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소스 개발은 사실 청소년국도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 더구나 각 교구별로 온도차가 있어서 기준 잡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청소년국이 가진 교화 소스가 오프라인에 맞춰져 있다는 것에 대해서 인정한다. 더 노력하겠다. 

 

강_ 온라인시대에는 교무(교화) 실재감이 굉장히 중요하다. 실재감이란 물리적 존재감이 아니라 교화자가 말하는 내용과 목표를 상대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맺기를 잘 해야 하는데 교화현장은 지금 어떤가?

최_ 먼저 관계가 형성돼야 교법을 전하는 발판이 된다는 말이 맞다. 한 사례를 들면 어떤 교당 청년은 일대일 상담으로 교무와 신뢰가 쌓여 그 교무의 편에서 항상 돕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또 이번 코로나로 서로 만나지 못할 때 정성스런 손 편지와 간식, 워크 시트를 만들어 보내니 상호 문답하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 공간 안에서는 다양한 툴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  

한_ 온·오프라인 교화를 하면서 지속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았다. 문제는 청소년담당교무가 자주 바뀌면 청소년들과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청소년들은 교무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게 된다. 관계맺기의 사례를 말하자면 지난 2월 겨울훈련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했는데 아이들이 적극 참여했다.  

우_ 교무의 실재감은 교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그 대상에게 잘 전달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어떤 행사를 하더라도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그런 게 없으면 청소년담당교무들도 힘들어진다. 실재감이란 오프라인 때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학습이 잘 안 돼서 온라인으로 구현하기가 힘든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온라인교화를 하면서 SNS 채팅이나 줌 화상으로 쌍방향 소통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교구 최은기 교무
전북교구 최은기 교무

"청소년과 청소년담당교무가 크게 다르지 않다.

청소년교화를 위해 청소년담당교무에게

더 많이 투자하고 교화연구세미나와

교화솔루션도 마련해 가려고 한다.

 

강_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소외된 아이들이 생겼다. 이들은 어떻게 관계맺기를 해줘야 할까.  
한_ 왜 드러나지 않으려고 하고, 왜 소외되는지를 알려면 교화자들도 예비교무 교육과정에서부터 다양성을 인정하고 드러내줘야 한다. 교화자의 다양성이 청소년교화에도 시너지가 된다. 그런 길을 열어주는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강_ 고백하자면 청소년국이 책상법회 워크북을 만들었는데 내놓고 보니 상위 몇 프로만 할 수 있는 워크북이었다. 다양한 부분을 연구해서 교무(법회) 실재감이 드러나게 하겠다. 

우_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순교하는 방식도 이번 코로나로 얻은 소득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잘 드러나지 않는 교무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교화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그런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 연결시켜 주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다. 

 

강_ 교무의 실재감 드러내기는 네 가지 요소가 있다. 연결되는 관계 만들기, 존재감 나타내기, 법회 흐름 이끌기, 피드백으로 다가가기다. 이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나눠본다면?

한_ 피드백으로 다가가기는 상호 간 유대감이 형성돼야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데 그 방법으로 일기법을 추천한다. 법회는 공부모임의 장이라면, 일기는 관계 형성의 매개가 된다. 수원교당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일기공부를 하고 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감사일기 말하기를 하고 있다. 평상시 이러한 문답이 법회 흐름을 이끄는 재료가 된다.

최_ 온라인 환경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온라인 공간은 가상의 공간이며 실재감이 결여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재감 결여는 학습의 중요한 방해 요소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청소년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법회 전 전화, 카톡, SNS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법회 시에는 청소년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면 좋다. 존재감 나타내기에는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교무가 먼저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북교구는 주로 워크시트를 활용해 청소년들과 회화를 하고 생각을 공유한다. 피드백은 상시훈련법에 맞춰 교당을 오갈 때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문답감정해 준다.  

우_ 청소년교화자는 그 전달하는 바가 피교화자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는지 끊임없는 연구와 실행, 평가를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은 학부모와의 관계 맺기가 중요하고, 중·고등학생은 또래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존재감 나타내기는 교무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싶을 때는 이모지나 AI로 응용해 쓰면 된다.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지구 청소년담당교무들이 모여 연대하면 좋다. 피드백은 대면에서도 안 됐지만, 온라인에서는 더 안된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주변 교무들끼리 영상이나 법회, 교화방법들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야 한다. 그런 공부모임도 좋다. 

강_ 네 가지 다 어렵지만 피드백으로 다가가기가 제일 어렵다. 피드백은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이지만 그것 자체로 끝나기보다는 수정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때 그 의미가 크다. 하지만 관계형성이 돼야 가능한 일이다. 

 

청소년국 강인오 교무
청소년국 강인오 교무

"피드백으로 다가가기가 제일 어렵다.

피드백은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이지만

그것 자체로 끝나기보다는 수정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때 그 의미가 크다.

 

강_ 교정원과 교구, 교당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가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한_ 인력은 한계가 있는데 행정업무가 많으면 교무들의 부담이 너무 크다. 행정의 간소화가 필요하다. 업무의 부담을 덜어줘야 교화의 본질을 찾아 매진할 수 있는 시간이 늘지 않겠는가. 

우_ 원기109년부터 대교구제로 전환한다는 신문 기사를 보면서 사람은 그대로인데 시스템이 바뀐다고 변화가 가능한가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 예로 교구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법회가 중단되었을 때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교구 교화정책에 반영했다. 그런데 청소년국은 청소년담당교무들의 세세한 고민들에 대해 알고 있을까, 왜 묻지 않을까. 제한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은 교당에 나오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나오지 않는 그 불안감, 언제 끈이 떨어질지 모르는 막막함, 거기다 영상교화를 따라가야 하는 부담감이 지금 청소년담당교무들이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 청소년국이 이러한 교화현장의 고민들을 알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선방이나 청소년 행사들을 할 때 행사에 끝나지 않고 그것들이 교화 콘텐츠가 되어 교당 교화에 활용할 수 있게 재배포해 주면 좋겠다.  

최_ 교구에서 연대활동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해 봤지만 실제 진행해 보면 생각처럼 따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교당마다 역할을 주고 그 특성에 맞게 진행해 보라고 하니 퀄리티가 올라갔다. 결국은 교무의 몫이고 교당의 스타일에 맞게 해야 한다.  

 

강_ 내가 생각하는 청소년과 올해 계획은?

한_ 청소년이 받아들이는 인지능력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강렬하다. 그 청소년들의 흥미와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킬지를 연마하면서 그 가운데 교무와 학생 간의 유대감을 키워 신앙적 충족감을 얻게 해야 한다. 

최_ 청소년 마음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라고 본다. 올해는 생명·상생·평화와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공부모임을 가지고자 한다. 청소년과 청소년담당교무가 크게 다르지 않다. 청소년교화를 위해 청소년담당교무에게 더 많이 투자하고 교화연구세미나와 교화솔루션도 마련해 가려고 한다. 

우_ 청소년, 청년, 그들을 교화해야 하는 교무들이 겪는 코로나블루, 아동학대 등을 보면서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교당에 오는 아이들은 줌으로 만나지만 줌으로도 만나지 못한 청소년들을 어떤 방법으로 만날 것인가. 온라인 시대에 맞게 교화 콘텐츠도 교당을 넘어선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 

정리=강법진 기자, 사진=임경호 기자 

3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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