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봉공회 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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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봉공회 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전달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2.03 14:01
  • 호수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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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봉공회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교구봉공회가 흑석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교구봉공회(회장 원용희)가 1월 25일 서울교구청 1층 재가단체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교구봉공회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이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증한 식료품은 흑석동 주민센터를 통해 흑석동 지역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용희 봉공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은 절대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다. 사회가 어려울수록 자리이타의 정신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좋겠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에게 마음이 전해져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알고 건강하게 자라서 미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교구사무국 유정혜 교무(서울봉공회 담당)는 “봉공회에서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가 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면 좋겠다”며 “이 꾸러미로 인해 더 즐겁고 더 행복한 방학이 되고, 마음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식료품은 유기농쌀 20kg과 라면, 계란, 김 등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꾸러미로 준비했다.

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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