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대상, 교단혁신 위한 열린토론회
상태바
서울교구 대상, 교단혁신 위한 열린토론회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6.15 13:48
  • 호수 126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단혁신특별위원회 주관

교단혁신특별위원회가 6월 9일 서울교구 한강교당 멀티룸에서 서울교구 재가출가 교도를 대상으로 ‘교단혁신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열었다.

강해윤 위원장은 열린토론회 진행에 앞서, 같은 날 서울교구 임시상임위원회에서 보고한 내용을 소개하고 서울교구 상임위원의 의견을 전하면서 “혁신과제를 극복하는 것은 재가출가 모든 교도가 합력해야 한다고 본다. 혁신특별위원회 출범 전후로 각각의 분야에서 교단의 활동을 점검해본다는 데 의미를 두고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에 대해 늘 염두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현장 토론회에 참석한 역삼교당 차장호 교도는 “왜 혁신해야 하는가에 대한 괴리감이 있는 듯하다. 혁신특별위원회에서 체감하고 있는 만큼 대중이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인식 수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깊이 있고 폭넓은 점검과 더불어 공리공론에 그치지 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남교당 정성권 교도는 “혁신의 주된 대상은 소태산 대종사의 교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본다. 그 방법은 혁신위원회에서 양성화해서 대중의 의견을 교환하면 된다. 혁신의 대상은 ‘사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법’에 어긋나는 ‘헌규’라고 본다. 헌규가 교리적으로 맞는지 자세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교리에 근거해 평소 연마한 내용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허인성 부위원장은 “혁신위원회에 혁신의 결과물을 요구하기보다는 교단의 혁신과제를 발굴하는데 협력하길 바란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재가 교도가 참여하는 장이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참여한 모 교도는 “혁신위원회에서 문제(과제)를 이야기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냈다.

혁신특별위원회는 출범 이후 3개월 동안 회의와 의견 수렴의 절차를 거쳐, ‘교법정신 회복, 지도체제 혁신, 교화구조 혁신, 육영교육 혁신, 전무출신제도 혁신’ 등 5대 실행과제를 정했다. 이에 대해 중요도와 시급성을 묻는 재가출가 교도 각각 100명씩을 추천받아 자문단을 구성하고 우선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6월 17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