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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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열어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6.30 14:09
  • 호수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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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원기107년도 서울교구 교화정책사업 전반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사업을 계획했다.

강준일 위원장과 각 분과장 및 분과위원 15명이 6월 26일 서울교구청 다목적회의실에 모였다. 강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회의에서 전반기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분과별 교구 교화정책사업 10대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내용을 발표했다.

김종성 혁신분과장

설교 디자인팀 구성 제안

김종성 혁신분과장(위 사진부터 차례대로)은 ‘교당의 선도량화’ 사업에서 비대면 선방의 현황을 보고하고,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교당 수행공간의 개선 및 올라인(All-Line, 온·오프라인 결합) 수행 도량의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특성화교당 지원’ 2차 지원사업은 지구연합 등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물적·심리적) 프로그램을 공모할 예정이다. ‘출가교역자 역량 강화’는 전반기 문화 감수성 향상에 이어 후반기는 설교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사회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설교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설명한 김 분과장은 설교에 관한 재가출가 교도와 세대별 의견 등을 청취하고, 설교 자료 수집, 설교안 작성, 설교,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설교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 및 재가출가 교도로 구성하는 ‘설교 디자인팀 신설’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김정상 미래분과장
김정상 미래분과장

찾아가는 법회 도우미

김정상 미래분과장은 27개 교당 183명에게 지원한 전반기 ‘수험생 선물지원 사업’을 보고했다. 후반기에는 법문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물을 개발하고, 교도뿐 아니라 지역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 규모를 250명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대학생 배움터’는 ‘음악장학생 찾아가는 공연’을 착안해 ‘찾아가는 법회 도우미’로 성장·발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서 교육부터 활용까지 전반적으로 관심 두기를 주문했다. 이외에도 원기109년 서울교화 100년을 맞아 서울성적지와 성곽길을 접목한 도보 순례길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허인성 홍보미디어분과장
허인성 홍보미디어분과장

홍보미디어 커뮤니티 확대

허인성 홍보미디어분과장은 ‘홍보 매체 관리’를 위해 5월부터 선발해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운영자의 활동 내용(주 3회 포스팅)을 보고하고,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교구 홍보미디어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하기로 해 홍보 분야의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콘텐츠 개발자 지원사업’은 힐링 콘텐츠를 주제로 5개 팀을 선정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최종 결과물을 심사할 예정이다.

교구 교화기획위원회는 11월경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원기 107년도 교화정책사업 10대 과제를 평가하고, 종료·지속·계속·신규사업 등으로 구분해 교구 교화정책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교구는 교구 교화정책사업 10대 과제로 ▶교당의 선도량화 ▶특성화교당 지원 ▶출가교역자 역량 강화 ▶수험생 선물지원 ▶대학생 배움터 ▶청년·대학생 영상공모전 ▶음악장학생 찾아가는 공연 ▶홍보 매체 관리 ▶콘텐츠 개발자 지원 ▶각 분과 영상제작 협업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7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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