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주최하고 원불교 문화사업회가 주관하는 ‘2022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과 익산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원불교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제32회 원불교미술제, 제11회 원묵회서예대전, 제9회 원불교서예협회전, 제7회 원불교콘텐츠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함께 어우러진다.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서울전시(9월 28일~10월 3일)는 9월 30일 오후 2시, 나상호 교정원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대현 종무실장), 대통령실 전선영 사회공감비서관 직무대리 등과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리셉션 및 공모전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전시(10월 5일~16일)는 원불교중앙총부 일원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축제 기간, 원불교익산성지를 일반에 개방하는 행사도 한다. ‘송대’를 배경으로 ‘원앙상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이 10월 7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교정원 문화사회부장 이명아 교무는 “원불교 문화예술인이 마련한 조촐한 자리를 통해 나를 위하고 너를 살리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일원 문화로 모두를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문의 02-6960-8915

9월 30일자

조경원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