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당이 10월 16일 ‘원광 은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은평포럼은 원광대학교 교학과 허양욱 담당관(의학박사)을 초빙해 시신 기증 절차와 시신 기증에 따른 공덕을 사례 중심으로 듣는 시간을 가져 참석 교도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은평교당 ‘원광 은평포럼’은 교도 자녀들이 성장하여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그동안 멀리한 교당으로 재인도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잠자는 교도 자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교당 교화에 기여하고, 공익심을 길러 정기적인 교당 출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포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문인채 교도부회장은 “은평포럼이 교화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며 “포럼을 통해 오랫동안 교당과 함께한 인연들을 결집하려고 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11월 은평포럼은 납골당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대전무궁화동산의 담당 교무를 초청한다. 은평포럼은 지난여름, 연명 치료 중단에 관한 강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공개강좌를 열어 지역민도 참여하는 포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0월 21일자

전자균 통신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