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동청소년회연천지회가 수탁 운영하는 연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소장 사연명)는 7월 15일(화) 전곡 문화체육센터에서 연천군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6학년, 중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및 전문직업인 등 약 2,500명이 참가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는 진로탐색마당, 직업상담마당, 직업체험마당, 진로정보마당 등 네 파트로 운영되었다. 진로탐색마당에서는 28명의 해석상담사가 적성 및 6개의 직업유형을 판정해주었으며, 직업상담마당과 직업체험마당에서는 각 직업을 대표하는 40여개의 직종의 전문직업인이 일대일 상담과 간접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진로정보마당에서는 연천군 인근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정보를 얻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관심 있던 방송분야 전문가와의 상담과 체험을 통해서 진로결정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참가한 학부모와 교사들도 다양한 직종과 풍부한 체험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행사를 마친 사연명 교무는 “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해주신 사은님께 감사드리며,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기쁨, 보람, 유익을 주는 박람회가 되어 기쁘다”며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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