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법회’로 다시 일어서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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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법회’로 다시 일어서는 서울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7.12 18:18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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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교당
송천교당

서울교화의 새길을 열고 있는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올해 1월 서울교구 신년하례회에서 “향후 3년을 서울교화의 변곡점으로 삼자”고 선언하고, 서울교화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재가출가 교도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구로교당
구로교당

교화 다양화를 위해 특성화 교당을 발굴·육성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올라인(All-Line)교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감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교화와 법력 증진을 위한 도미덕풍 교화, 서울시민을 위한 교구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서울교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구 내 전 구성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교구상임위원회, 지구장회의, 교화기획위원회, 출가교역자협의회, 지구 및 교당교화협의회, 교도회장단 모임 등 체계적인 의사소통으로 이어져 적시성 있는 교구정책 수립으로 교법을 시대화·생활화·대중화에 맞게 구체화했다. 교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건설적인 의견은 ‘코로나’에서 ‘새로나’로 거듭나려는 성찰과 변화의 길에서 자양분으로 작용한 것이다.

한강교당
한강교당

‘교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한덕천 교구장의 절박함은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마침내 7월 3일 교구 내 전 교당에서 일제히 ‘다함께 법회’의 법문(法門)을 열었다. 일백의 교무와 수천의 교도들이 한날한시에 같은 기도문과 같은 법문으로 원력을 뭉치고 발원하여 교화 활력의 디딤돌로 삼은 것이다. 한 살배기 갓난아이부터 구순의 노인까지 손에 손을 잡고 교당으로 향한 발걸음은 다시 일어서는 서울 원불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화의 새길을 찾는 교당 스스로의 염원과 교도의 간절함, 그리고 소명감이다. 절박함으로 길을 찾을 때 길이 열릴 것이고, 3년 뒤 서울교화 100년을 다같이 다함께 맞이할 것이다.

정토회교당
정토회교당
화곡교당
화곡교당
강동교당
강동교당
강남교당
강남교당
개봉교당
개봉교당
불광교당
불광교당
역삼교당
원남교당
원남교당
종로교당
종로교당
한강교당
한강교당
정릉교당
정릉교당
서울교당
서울교당
서울교당
서울교당

7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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