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도를 포함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마음 속 깊이 기원합니다. 원기 108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영리하고 기민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명시를 지녔다고 합니다. 토끼처럼 지혜롭게 미래를 잘 준비하고, 환하게 목표를 밝히고 주지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모두가 더 간절해졌으면 합니다. 의지가 약한 사람도 간절함이 생기면 행동을 변화시키는 의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간절함은 막연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이렇게 하고 싶다’ 처럼 분명해야 합니다. 정말 해내거나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조금 더 ‘분명한 간절함’을 지니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울교구 청년연합회도 ‘분명한 간절함’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연합회 임원에 함께해주세요.

1월 13일자

윤성권 서울청년연합회장 다른기사 보기